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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정신 번쩍... 여성에 과감한 기회 부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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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해형 작성일22-05-24 23:3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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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접견서김상희 국회부의장 '젠더 갈등' 지적에"정치 시작 얼마 안 돼 시야 좁아 그런 것"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상희 국회부의장, 박병석 국회의장, 윤 대통령, 정진석 국회부의장.©뉴시스·여성신문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공직 인사에서 여성에게 과감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과 서울 용산 집무실에서 가진 접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상희·정진석 부의장,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 등을 접견했다. 대통령실 쪽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최영범 홍보수석이 배석했다. 박 의장 등 21대 전반기 국회의장단은 오는 29일로 임기가 끝난다.이 자리에서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젠더갈등"이라며 "대선 국면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불필요한 갈등이 있었는데, 선거 때와 대선 이후는 다르다"고 지적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공직 후보자들을 검토하는데 그 중 여성이 있었다. 그 후보자의 평가가 다른 후보자들보다 약간 뒤졌는데, 한 참모가 '여성이어서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게 누적돼 그럴 것'이라고 했다"며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 공직 인사에서 여성에게 과감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정치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시야가 좁아 그랬던 것 같은데 이제 더 크게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바이든 방한 만찬 당시 찍은 기념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진석 국회부의장, 박병석 국회의장, 윤석열 대통령,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최근 한미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자는 윤 대통령에게 내각의 '남성 편중' 사실을 언급하며 "여성의 대표성을 향상시킬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여성에게 공정한 기회가 더 적극적으로 보장되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여성들에게)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할 생각"이라고 답했다.그간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인선을 두고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인사 코드는 '능력'이라며 성별, 지역 할당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공연하게 밝혔다. 그 결과, 윤석열 정부 내각은 이른바 '서오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서울대, 남성, 5060 비율이 높다. 국무총리를 포함해 전체 19명의 국무위원 중 여성은 3명(김현숙·이영·한화진)에 그치고, 차관급 인사 41명 중에서도 여성은 2명(이노공·이기순) 뿐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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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서 세번째)이 24일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AI를 찾아 업계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반도체 공학자로 유명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번째 현장방문으로 자신의 전문 분야인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기업을 찾았다. 퓨리오사AI(대표 백준호)다. 이 회사가 내놓은 첫 시제품 ‘워보이(WarBoy)’는 작년 9월 세계 최고 권위의 AI 반도체 경연대회 ‘엠엘퍼프(MLPerf)’에서 엔비디아보다 이미지 분류, 객체 검출 등에서 앞선 처리 성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 장관은 24일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퓨리오사AI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AI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 앞서 이종호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최고 수준의 반도체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메모리반도체의 글로벌 리더쉽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우리가 부족했던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하고 인력양성을 확대하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특히 “AI반도체는 아직은 초기단계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며, 우리도 열심히 하면 충분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라며 “정부는 AI반도체 기술혁신과 산업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6월중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4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퓨리오사AI를 첫 현장 행보차 찾은 가운데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사진 가운데)가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성공사례 창출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간담회에선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가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성공사례 창출방안을 주제로 먼저 발표했다. 백 대표는 대학과 AI반도체 스타트업의 칩 제작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투자를 요청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AI반도체 테스트베드(시험환경)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후 비공개로 전환한 종합토론엔 AI반도체 개발기업과 연구계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퓨리오사AI와 사피온코리아, 딥엑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모빌린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이다.토론은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도입 촉진방안에 대한 정책 제언과 함께 기업, 연구계의 애로사항 및 정부지원 요청사항 등 대한 논의를 중점으로 이뤄졌다.과기정통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AI반도체 분야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기술개발과 고급인력양성, 산업성장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AI·5G·우주·양자·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별로 다양한 산업·연구 현장방문을 통해 민간 성장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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